작년에 다이노 튠을 받으러 가기 전에 교체를 했어야 했던 플러그인데
귀찮아서 육안으로 확인도 안하고
이리듐 플러그니까 오래 쓸수 있을거야 란 생각으로 교체를 안하고 튠을 받고 왔습니다.
튠을 받으러 가기 전에 1스텝 차가운 (1 Step Colder) 플러그를 주문 했었는데
문제는 이리듐으로 주문을 해서 그런지 일반 구리 플러그와 다르게 플러그 간격이 다르더군요.
일반 NA셋업이라면 문제가 없는 간격이지만 과급차량의 경우는
순정보다 Colder한 플러그와 더 좁은 간격을 가지는 플러그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사실 주문한 플러그가 이리듐이라 간극 조절하다가 부러지는 참사가 날 것 같아서
나중으로 미뤄둔 것인데 이번에 마음 잡고 간격을 조절해 보려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툴이 아래와 같은 툴이라서 조절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요즘에 플러그는 공장에서 간극이 조절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최근엔 간극을 조절하는 일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도 간극 확인용으로만 산 툴이였습니다.
위의 툴로 간극을 조절하려다 보면 Center Electrode에 닿을 수가 있습니다.
간극조절을 하려면 위와 같은 툴은 필수 입니다.
이리듐과 같은 플러그는 Center Electrode 구리나 플래티넘 플러그에 비해서 더 약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툴로 간극을 조절하는 편이 좋습니다.
교체할 새 플러그.
4기통이라 4개만 있으면 됩니다.
순정은 열가 8짜리 인데 이번엔 열가 7로 교체합니다.
새 플러그.
원하는 간극은 .028" 인데 저 플러그는 .040"네요.
NGK에선 .008"이상은 조절하지 말라고 하는군요.
쓰던 플러그
.040" 간극
과급을 하고 나서 이렇게 변한건진 잘 모르겠으나
간극이 .060"까지 벌어졌더군요.
교체 할 시기가 되었던 겁니다.
.060" 의 간극을 가지고 있는 플러그로도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운행을 했기 때문에
.040"의 간극의 새 플러그는 지금 보단 더 나을것이라고 믿고 간극 조절을 패스하고 교체를 했습니다.
.040"면 순정 간극이라서 아무런 문제 없을 겁니다.
공연비가 농후하게 셋팅이 되어있어
머플러가 까맣게 변했고 냉간 시동시 매캐한 냄세가 났는데
새 플러그를 교체로 그 문제를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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