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요즘 일이 너무나도 바뻐 집에 오면 녹초가 되고 주말엔 또 결혼 준비한다고 너무 바뻐서
포스팅 할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연식이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차다 보니 처음에 차를 가져왔을때
윈도우 트림의 페인트가 조금씩 벗겨지고 있었습니다.
스프레이 페인트 (락카)로 대충 칠해서 반짝 반짝 광이 나는 검정으로 색칠을 했습니다.
몇 년 정도 지나니 칠했던 부위의 칠의 조금씩 벗겨지고
광도 없어지고 트림의 재질이 고무라서 그런지 자세히 보면 미세한 크랙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
고무재질인 플라스티 딥을 구매해서 칠을 하였습니다.
기존의 색이 바랜 윈도우 트림.
자세히 보면 크랙이 보입니다.
멀리서 찍어서 제대로 안보이지만 윈도우 트림의 페인트 상태가 좋지않습니다.
제대로 하려면 분해해서 페인트를 칠해야하는데
저 트림부분만 빼려면 은근히 귀찮게 되어있어서
신문지와 마스킹 테이프로 칠 할 부분을 제외한 곳에 붙여주었습니다.
운전석 쪽도 마찬가지로 마스킹 해줍니다.
별건 없습니다 그냥 사용법대로 뿌려주기만하면됩니다.
플라스티 딥의 장점이라면 초보가 뿌려도 일반 스프레이 페인트 (락카)보다 실수할 확률이 낮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무광 고무재질이라 그런지 락카에 비교해서 잘 흘러내리지도 않습니다.
고무재질인 트림에 고무성분인 플라스티딥을 뿌리게 되면 일반 페인트보단 아무래도 내구성이 더 높고 크랙도 안생길것 같아서
플라스티딥을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시간이 말해주겠죠?
플라스티 딥에 광을 나게 해주는 glossifier도 있지만 광이 안나는게 순정품 처럼 더 어울려보입니다.
플라스티 딥의 장점이라면 고무재질이라 충격흡수가 일반 락카페인트 보단 더 잘되고
색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뜯어내면 됩니다.
다만 쉽게 뜯으려면 플라스티 딥을 4~5 coats 정도는 뿌려주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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