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FRS BRZ 86 테일 라이트 물 샘 수리기

동생 차인 13년식 Subaru BRZ 입니다.

지금 북미에선 Scion FR-S, Subaru BRZ, Toyota 86으로 판매가 되었죠.

북미에서 싸이언 브랜드가 없어져서 도요타 86으로 나오게되었는데

약간 외관상의 차이와 몇가지 옵션의 차이점만 빼면 같은 차 입니다.


초기형이다 보니 아무래도 몇가지 잔고장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인 테일 라이트에 습기가 차는 현상입니다.



운전석 쪽 습기



운전석



조수석



운전석 쪽보단 조수석 쪽이 더 심합니다.



트렁크를 열고 카펫을 고정시키는 클립을 빼고 4개의 8mm 너트를 빼면 테일라이트를 탈거 할 수 있습니다.



조수석 쪽인데 예전에도 한번 습기가 차서 깨끗히 씻고 말린후에 다시 조립을 했는데도 습기가 차더군요.



운전석 쪽 입니다.

테두리 친 부분을 보면 이물질들이 껴있는데 저 부분으로 물이 조금씩 새어 들어와서 테일라이트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겁니다.




집앞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히터가 나오는 vent에 올려놔서 물을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기존에 달려있는 가스켓



예전에 아마존에서 산 흡음재 입니다.


좀 알아보니 초기형 테일라이트에 습기가 차는 현상이 많아서

후기형엔 가스켓이 두꺼운것이 들어가더군요.


개선품을 사면 되는데 집에 사용하고 남은 흡음재가 있고 비슷한 재질이면서 두께도 더 두꺼워서

재단을 해서 흡음재로 새로은 가스켓을 만듭니다.



이쁘게 잘리진 않았지만 테일라이트에 장착이 되고나면 보이는 부분이 아니라서 상관없습니다.



흡음재로 만든 가스켓 두께.



왼쪽편이 기존에 있던 가스켓

오른쪽이 흡음재로 만든 가스켓


새로만든 가스켓이 2배정도 더 두껍습니다



테일라이트에 가스켓을 붙이고 자동차에 다시 장착하면 모든 작업이 끝납니다.


더 두꺼운 가스켓을 장착해서 sealing이 더 잘되게 하는것이 이번 작업기의 목적입니다.

시간을 가지고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예전에 rx8 탔을때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고 똑같은 방법으로 해결을 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 혼다 시빅 Civic SRS Light  (0) 2018.03.13
봄맞이 정비  (0) 2018.03.12
Arcan Floor Jack  (0) 2018.02.03
휠 베어링 교체  (0) 2018.01.21
후방카메라 재설치  (0) 2018.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