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Logitech 로지텍 G900

정확히 언제 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도 07 08년도 쯤에 로지텍 G9을 구매했습니다.

10년정도 쓴거 같은데 흔한 더블클릭 현상도 없고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썻습니다.


그런데 요즘 컴퓨터를 많이 하다보니까 마우스를 잡으면 손 중앙 부분 (감정선과 두뇌선 사이)가 떠 있다보니

오래쓰다보면 손에 쉽게 피로가 오더군요.

12월에 근처 Bestbuy에 가서 거기에 있는 G502랑 G900 모델을 둘 다 잡아봤습니다.

G900모델은 양손잡이용으로 나온 모델이라 그런지 G502가 제 손에는 조금 더 편하더군요.


그런데 G502의 왼쪽버튼 옆에 있는 2개의 버튼이 좀 거슬렸고

리뷰를 좀 더 찾아보니 마우스휠의 유격이 좀 있더군요.


그래서 어떤 마우스를 사야할지 고민에 고민을 했는데 최근 몇번 기존에 쓰던 마우스 선이 걸리적 거린 느낌을 받았고

마침 박싱데이 세일도 하길래 G900으로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그 동안 수고 해준 G9



10년의 사용감이 보이는 휠



새제품인데 비닐포장이 되서 배송이 되서 그런지 상자 윗부분이 좀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박스이지만 찍힌 자국이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로지텍의 끝판왕 마우스이다 보니 박스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지금은 G903에 그 자리를 내주었지만 무선충전패드를 10만원이나 주고 살 생각도 없고

와이드 키보드 마우스패드를 쓰고있어서 따로 무선충전패드를 사긴 싫었습니다.

무선충전의 장점을 빼면 G903보단 G900쪽 가격이 더 매력적이였습니다.





무선리시버와 별도의 버튼입니다.



새제품을 받았으니 충전을 하려고 유선연결을 했는데 초록LED가 들어오더군요.



G9과 G900의 높이 비교

이렇게 보면 둘의 높이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손에 쥐었을때 G900쪽이 손 안이 가득 차고 손 전체가 편안하게 G900 마우스에 올라가 있는느낌입니다.

그리고 이 각도에선 뒷편의 G900이 보이는군요.



G900쪽이 조금 더 높아보이는군요



이 각도에선 뒷편의 G9가 G900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군요.


G900이 G9보다 크기가 더 큽니다.

이렇게 보니 G9의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전 이런 저런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싱글플레이를 주로 하는 편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하는 게임을 거의 안해서

좋은 센서를 쓴 마우스를 써도 그걸 직접 체감을 하긴 어려울것 같지만

일단은 손의 피로도가 적어질것 같고

앞으로 더 써보고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ZTE Trek2 HD K88 LineageOS 리니지OS 후기.  (1) 2018.03.21
Kobo 코보 설정  (0) 2018.01.16
ZTE Trek2 HD K88 루팅  (0) 2017.12.01
삼성 Adapt Sound 와 청력테스트 상관관계?  (0) 2017.11.19
Pebble 2 SE  (0)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