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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Pebble 2 SE


2017년 6월 부터 실사용중인 Pebble 2 SE 입니다.

심박측정기가 없는 모델로 구입했구요.

미화 $45.99에 구입했습니다.


스마트워치가 시장에 나온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요.

시계란 항상 켜져 있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이 있어서

E-paper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페블을 항상 눈독 들여왔습니다.


갤럭시 기어나 애플워치 등 시중에 이쁘고 기능이 많은 스마트워치가 많지만

배터리도 오래 안가고 화면을 킬때 제스쳐나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Pebble 2 SE는 한번 충전으로 5~7일 정도 쓸 수 있습니다.



기본줄.

실리콘재질인데 먼지가 많이 뭍습니다.

실리콘 재질이라 땀이 나면 좀 불쾌하더군요.

그래서 알리에서 검정색 밀레니즈 루프를 주문해서 여름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Watchface TimeStyle


페블은 기본기능에 충실한 스마트워치 입니다.

45불에 구매했는데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시계입니다.


2016년 12월 7일 핏빗이 인수를 하고 올해 이후론 지원도 끊긴다는군요.

물론 워런티 지원도 없습니다.


요즘 커뮤니티에서 갤럭시 8이나 iOS11에서 블루투스 연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듯 한데

페블 앱 지원이 끊겨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는 노트5에 연결해서 사용중인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한글패치한 후에 영어로 변경해서 사용중 입니다.

한글패치후 한글로 설정해서 사용하면 간헐적으로 시계가 다운되는 현상이 있다고 하는 군요.


패블은 폰의 노티창에 뜨는것을 인식해서 알림이 울려서

단체카톡방을 무음으로 설정해도 패블에서 알림이 울리는데

카톡에서 설정 - 알림 - 알림센터에 메세지 표시 - 알림 켠 채팅방만

으로 셋팅을 해놓으면 단톡방 알림은 울리지 않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알려진 문제점은 배터리가 부푸는 현상과 화면에 줄이가는 현상인것 이렇게 2개인것 같은데

둘 다 고치는 방법이 있어서 나중에 수리해서 계속 쓸 생각입니다.


장난감 같이 생기긴 했지만 페블을 산 이후로 다른 시계는 거의 차질 않게 되네요.

좀 질릴만하면 워치페이스를 바꾸면 또 새로운 시계를 차는 느낌이라서 계속 차게 되는것 같습니다.


참고사이트


페이스북 페블 커뮤니티 - https://www.facebook.com/groups/Pebble.Korea/


페블 한글패치를 다운 받을수 있는 곳 - http://wh.to/pebble/wiki.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