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 흡음? 작업기

얼마전에 아마존에서 구입한 흡읍지 작업을 오늘 했습니다.

먼저 도어 패널을 탈거를 해야겠죠.

도어패널에 달려있는 트림을 먼저 떼어냅니다.

도어핸들트림, 윈도우스위치트림, 스피커트림

원래는 실리콘+습기차단비닐이 붙어있었습니다.

예전에 윈도우 트렉에서 잡음이 나서 작업하면서 비닐을 다 뜯어냈었습니다.

너무 오래되서 뜯어낼때 다 찢어지는 바람에 다시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크기에 맞게 재단해서 가위로 잘러주고

그냥 이렇게 붙이면 됩니다.

엄청 쉽습니다.

작업 결과.

반대쪽도 이렇게 작업을 해줬습니다.

제가 산 제품은 뷰틸제질이 아니라서 철판에 붙였을때 진동을 잡아주는 제품이 아닌

스폰지로 되어있는 흡읍제 입니다.

주목적은 습기차단제의 역활이라서 저정도로 허접하게 붙여습니다.

맨 처음 계획은 철판을 다 꼼꼼히 붙이는것이였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양으로는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보이는 구멍만 막았습니다.

아직 시운전을 안해봐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도 안 붙였을때와 별반 차이점이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흡음제가 많이 남아서 여기저기 잡소리 나던 실내 플라스틱 트림을 떼서 흡음제를 붙이고 다시 장착했습니다.

남은 흡음제는 실내 잡소리 잡는데 써야겠네요.

오래된 차라 여기저기 유격이 많은데 흡음제로 그 틈을 메꾸면 될 것 같습니다.